한화 정근우-롯데 손아섭 100홈런 '-2'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2017.05.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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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왼쪽), 손아섭. /사진=OSE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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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왼쪽), 손아섭. /사진=OSEN



한화 정근우와 롯데 손아섭이 100홈런 달성에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테이블세터로서 활약하고 있는 정근우와 손아섭은 5월 22일 현재 나란히 개인통산 98홈런을 기록 중으로 역대 76번째 10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데뷔 첫해에는 홈런을 쏘아 올리지 못했지만 모두 데뷔 2년차에 개인 첫 홈런을 기록했다. 2005년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2006년 6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고, 2007년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2008년 8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개로서 정근우는 2006년 8월 6일 문학 롯데전 외 4차례 기록했었고, 손아섭은 2014년 8월 8일 시민 삼성전에서 기록한바 있다. 한 시즌 최다 홈런도 동일하게 정근우는 2016년, 손아섭은 2014년에 각각 18개를 기록했다.



KBO는 손아섭과 정근우가 100홈런을 달성할 경우 각각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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