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못다한 일은 다음 민주정부가 이어나가게 개혁"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5.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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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해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혁도, 저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에, 또는 옳은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눈을 맞추면서,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 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못다한 일은 다음 민주정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단단하게 개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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