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국토교통 신기술 엿본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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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산 킨텍스에서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 개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과 신기술을 전시하고 포럼·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지식과 학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R&D(연구·개발) 관리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117개 과제·기관의 전시를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한다.

'더 좋은 기술,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크게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어울림관(복지기술)과 이끌림관(안전기술)에서는 △제로에너지 주택 △공간정보기반 지능형 방범기술 △철도안전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두드림관(세계화기술)과 설레임관(미래기술)은 △스마트시티 △고수압 초장대 해저터널 기술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등을 선보인다.

중소기업특별관, 기술인증관, 창업사업화관 총 3개의 중소기업 전시관도 마련된다. 중소기업 참여 비중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4%로 높였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는 13개 부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스마트신인류), 데니스홍 미국(美)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 교수(로봇), 윤준태 다음소프트 부사장(빅데이터),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자율주행차) 등이 미래 국토교통 기술에 관한 지식을 전한다.

이밖에 대한토목학회 등 국토교통 관련 5개 학회의 학술포럼과 국토교통부 분야별 R&D 정책세미나 등 학계와 정부의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주요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tech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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