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소통 위해 인천서 4번째 현장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05.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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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인천지역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인천지역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22일 인천영업본부 회의실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규옥 이사장 주재로 인천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담당 이사와 부서장, 영업본부장과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인 비트나인의 강철순 대표가 참석해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 현황과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비트나인은 기보의 투자기업으로 그래프 이론에 입각한 최적의 통합솔루션을 개발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데이터분석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4차 산업혁명 지원방안,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 확대, 투자확대 방안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규옥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의견을 경청해 지원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먹거리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기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 3월 부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 충청, 인천지역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서울, 대구, 경기 등 전국 영업본부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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