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22일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05.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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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부부/사진=머니투데이DB백지영 정석원 부부/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백지영(41)과 배우 정석원(32)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득녀했다.

22일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백지영이 오늘 오전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24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지만 백지영은 이날 새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



9세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013년 6월 결혼에 성공했지만 그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백지영은 지난해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며 몸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 왔다.



백지영은 2014년 KBS '연예가 중계' 게릴라 인터뷰에서 2세 계획을 묻자 "올 연말 정도다. 하늘에서 내려주신다고 하지만 저희들 계획은 그 정도를 잡고 있다"며 "목소리나 성격은 저를 닮고 나머지는 전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며 남편 정석원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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