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장터 '아이디어스', 누적 거래액 3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5.22 18:44
글자크기
수공예 장터 '아이디어스', 누적 거래액 300억 돌파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자사의 수공예품 장터 앱 '아이디어스'를 통해 이뤄진 누적 거래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00만건에 달한다.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및 생산하는 2000여명의 작가 및 생산자들이 활동 중이다. 상품 수가 3만50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다.



판매 내역을 보면 △악세사리 23% △수제먹거리 19% △패션용품 12% △향초 및 방향제 10% 등 순이다. 단일 품목으로는 식초음료(1만7000개)가 가장 많이 팔렸다.

올 들어 아이디어스의 월 평균 판매량과 거래액은 각각 10만건, 25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는 250만건 이뤄졌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수공예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매 활로를 열어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 아이디어스 기본 이념"이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