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지난 21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김고은 팬미팅 '고은; 날 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 열렸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 이동욱, 전도연, 육성재, 서강준 등은 영상을 통해 데뷔 5년 만에 열린 김고은의 첫 팬미팅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김고은 씨가 팬미팅 와 달라고 카톡 보냈는데 일부러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읽고 답장을 안 했다"며 "그래서 백상 시상식에서 만났을 때 '답장 안 했다'고 한소리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검은 "끝까지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어서 어제(20일)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만 말했다"며 "너무 갑작스럽게 등장해 민폐 끼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고은은 tvN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 화보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