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내한무대에서 열창을 선보인 그룹 스모키의 리드 보컬 출신인 크리스 노먼. /사진제공=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영국 출신 그룹 스모키의 보컬 크리스 노먼이 지난해 첫 내한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Living next door to Alice), ‘왓 캔 아이 두’(What can I do), ‘멕시칸 걸 투 도어’(Mexican girl) 같은 히트곡을 잊지 못한 중장년층을 위한 앙코르 무대다.
노먼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홀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7시 순천 문화예술회관, 24일 오후 8시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3차례 앙코르 순회 무대에 나선다.
1986년 그룹 해체 이후 노먼은 솔로에 나서며 자신의 밴드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첫 내한공연을 계기로 중장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노먼은 이번 앙코르 무대에서 열혈팬들과 재회한다. 서울 무대에선 ‘이치현과 벗님들’의 리더 이치현이 스페셜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