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5.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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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넥슨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이하 NIC)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NIC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지원자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내는 과정까지 심사과정에 포함한다. 무엇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넥슨은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5학년 이상), 중·고등부, 대학부 등 3개로 나뉜다. 개인(초등부 제외) 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참신성, 실현 가능성, 협동성, 사회 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예선에 참가할 40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는 무작위로 맺어진 2팀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네티즌 투표로 승자를 가리는 '일대일 매치' 및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 10개 본선진출팀을 결정한다.



넥슨은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에 아이디어 실현 자금으로 팀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워크숍에서 경쟁 발표를 진행,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상금과 항공권을 받는다. △초등부 300만원과 제주도 항공권, △중·고등부 600만원과 제주도 항공권 △대학부 1000만원과 미국 여행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등록 가능한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까지 지원한다.



넥슨은 "아이디어 현실화 경험을 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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