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3일부터 5개광역 설명회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7.03.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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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청과 진행 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판로 지원을 골자로 한 '17년도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설명회를 다음달 3일부터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외국기업 등 국내외 수요처가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천안의 충남스마트워크센터를 시작으로 4일 나주, 5일 춘천, 6일 인천, 7일 창원 순으로 열린다. △주요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SMTECH(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입력방법 △기술임치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기정원은 제2차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 시스템(SMTECH)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2년간 5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기술개발 제품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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