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 출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7.03.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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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 출시


우리은행이 위비뱅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전용 외화통장 ‘위비 외화클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비 외화클립’은 위비뱅크에서 가입이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이다. 간편뱅킹을 적용해 1일 100만원 이하까지는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이체)가 바로 가능하다.

입금 가능한 통화는 주요통화(USD, JPY, EUR) 등 11종이며, 다양한 환율우대 조건이 있다. ▲‘기본우대’ 주요통화 50%, 기타통화 30% 외에도 ▲‘상품우대’로 ‘위비톡으로 우대환율 알림 수신’ 또는 ‘월 5회이상 외환매매 거래’시 주요통화 70%, 기타통화 4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상품 출시 이벤트’도 실시한다. ‘위비 외화클립’ 가입 시 인터파크투어, 신세계면세점, 트래블메이트 등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및 적립금이 제공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위비 외화클립’에서 달러, 엔화 유로를 외화현찰로 출금할 경우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하까지는 현찰수수료를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환테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며 "모바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한 주요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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