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7.03.30 09:44
글자크기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모습/사진제공=우미건설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모습/사진제공=우미건설


전주 효천지구 마수걸이 분양 물량인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청약은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220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20.24대 1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25.13대 1(전용 84㎡A형)까지 치솟았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서부신시가지와 효자지구에 인접했다. 교육, 교통, 상업시설 등 기존 도심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삼천, 삼천산 등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청약 흥행에 한몫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인근 서부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시세는 3.3㎡당 900만~1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에 비해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평균 분양가를 3.3㎡당 894만원으로 책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효천지구 첫 분양 물량이라는 기대감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 지상 20~25층, 12개동, 전용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63)228-69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