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김사무엘 기자 2017.03.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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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건설업계 관계자 참석…현대건설·대림산업·SK건설 대상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7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길용 한국해외기술공사 대표, 정수헌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상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변현갑 롯데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건목 쌍용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형원 SK건설 마케팅사업개발본부 전무, 전익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무,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부사장, 김호태 GS건설 인프라사업부문 상무(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7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길용 한국해외기술공사 대표, 정수헌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상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변현갑 롯데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건목 쌍용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형원 SK건설 마케팅사업개발본부 전무, 전익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무,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부사장, 김호태 GS건설 인프라사업부문 상무(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세계화하고 '건설강국 코리아'의 기상을 심어준 기업을 발굴·전파하는 '2017 해외건설 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설업계에선 전익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무,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부사장, 이형원 SK건설 마케팅사업개발본부 전무, 김호태 GS건설 인프라사업부문 상무, 정수헌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상무, 변현갑 롯데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건목 쌍용건설 해외영업부문 상무, 이길용 한국해외기술공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치사에서 "제가 찾아간 세계 곳곳의 건설 현장에서 우리 해외 건설인들에 대한 칭찬을 들어 주무장관으로서 마음 한 켠이 뿌듯하고 느꺼워지는 감동을 느꼈다"며 "정부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구를 설립하고 사업 발굴에서부터 타당성 조사, 금융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사업 수주액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지만 진출 업체 수와 수주 건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며 "엔지니어링 업체나 기업이 적은 액수라도 계속해서 진출에 힘을 쏟는다는 의미로, 해외건설업에 나선 업체들이 보여줄 '복원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해외 건설시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저유가 지속 등으로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이 위기를 정면으로 극복해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SK건설 등 3개 기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GS건설(토목) △대우건설(플랜트) △롯데건설·쌍용건설(이상 건축) 등이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외건설협회장상은 한국해외기술공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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