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흥행 힘입어 원작 애니메이션도 재상영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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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영화 포스터미녀와 야수 영화 포스터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작 애니메이션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29일 오전 "관객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원작 애니메이션을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4월 1일, 2일 이틀간 CGV와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는 애니메이션 3D 자막판과 더빙판이 있으며,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도 연달아 볼 수 있는 패키지도 구성되어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엠마왓슨, 댄 스티븐슨 등이 주연한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는 개봉 13일 만에 3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북미에서는 10일 만에 3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네 번째 영화로 올라섰고, 전 세계에서 약 7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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