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머니투데이 DB
지난 27일 준희 양은 스윙스의 가사와 관련한 기사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준희 양은 "예전의 일을 들추는 게 잘못된 건 알지만, 상처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은 저와 오빠인데요?"라며 "다 과거인데 왜 그러시냐는 말이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라는 심경을 전했다.
준희 양이 문제를 제기한 '불편한 진실'은 지난 2010년 7월 래퍼 비지니즈의 앨범 '자아'에 수록된 곡이다. 스윙스는 이 곡에서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그냥 너희들뿐임'이라는 내용의 가사를 써 비판을 받았다.
스윙스는 "고인과 유가족을 욕보이거나 마음의 상처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하며 "문제가 된 부분은 제가 가사상으로 비판하는 대상에 대하여 거짓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사용한 표현이었다"는 해명을 덧붙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