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 보호 新서비스 '가드 S8' 내놓나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7.03.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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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이내 수리 및 1회 무상 액정 교체 지원 등의 내용 담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초청장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초청장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8'의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신규 소비자 프로그램을 일부 국가에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가드 S8'이라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일부 국가에 선보인다. 이는 갤럭시S8이 고장나면 2시간 이내에 수리를 받을 수 있고, 1회에 한해 액정 교체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공식 제품 보증기간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가드 S8’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문제 이후 고객 신뢰 회복 및 스마트폰의 안정성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다만, 샘모바일은 "(가드 S8)은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항은 아니다"라며 "S8 언팩 행사 이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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