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의리' 김보성, 日선수와 로드FC 데뷔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6.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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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10일 오후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첫 데뷔전을 치룬다. / 사진=OSEN배우 김보성이 10일 오후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첫 데뷔전을 치룬다. / 사진=OSEN


배우 김보성(50·압구정 짐)이 10일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첫 데뷔 무대에 오른다.

김보성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동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35'에서 일본선수 곤도 데쓰오와 웰터급(77㎏) 경기를 치른다. 김보성은 지난 9일 계체량 측정식에서 76.6㎏으로 통과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경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 김보성은 지난 9월 삭발을 감행하며 격투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보성은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 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그는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의 일환으로 이번 경기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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