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할 때 고용창출의 효과는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대구 '상생 채용 박람회'.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총 5개 사가, 파트너사들로는 금강, 아이올리, 오로라월드, 한성기업 등 37개 사가 참여했다. 또 경동산기, 에스엠텍, 잘만정공 등 대구 지역 강소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정 부회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도 현장을 방문해 박람회가 지역 고용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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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세계는 대구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1만명이 이상의 인력을 고용 중이며 신세계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연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