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중계화면'에 잡힌 류준열…누리꾼 "성덕이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도영 기자 2016.10.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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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류준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류준열이 영국 축구경기 중계화면에 포착되면서 '성공한 팬'임을 인증했다.

21일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새벽에 일어나 축구 보던 아이가 중계화면에 잡히기까지. 3경기 14골이 터진 꿈같은 축구여행은 꿈의 극장에서 마무리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대 페네르바체 SK 경기 중계 화면을 캡처한 장면이다.



해당 사진 좌측 하단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는 류준열을 찾을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가운데 관중석에 앉아있는 류준열이 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류준열은 화보 촬영차 런던을 방문해 아버지와 축구관람 등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만나셨군요", "성덕이다", "축하드려야 할일 맞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맨유는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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