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청약 경쟁률 127.28대1…증거금 2356억원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6.10.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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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청약 경쟁률 127.28대1…증거금 2356억원


국내 최초로 시험인증사업과 교정서비스를 병행하는 에이치시티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127.28대1을 기록했다.

7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27.283722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건수는 총 2382건이며, 증거금으로 2536억1900만원이 모였다.

에이치시티는 지난달 28~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5.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1만9200원~2만2500원)를 하회하는 1만7000원에 형성됐다.



에이치시티는 193억원에 달하는 공모자금을 기존 사업부인 무선통신분야와 신규사업인 중대형 배터리 및 자동차분야 시험실 증설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CAPA(생산능력)를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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