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새댁 엄마되다' 배우 탕웨이 홍콩서 득녀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6.08.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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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 / 사진 = 김창현 기자배우 탕웨이. / 사진 = 김창현 기자


'탕새댁' 배우 탕웨이가 결혼 2년 만에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지난 27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며칠 전 홍콩에서 딸을 낳았다. 3.41kg이고 아주 건강하다"며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의 출산 소식을 앞다퉈 다뤘다.

탕웨이는 올해 2월 SNS를 통해 임신소식을 전하고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또 한 화장품 광고 영상에서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인성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태어나면 3년간 몽골 초원에서 같이 살고싶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2009년 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만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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