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3분(현지시간) 현재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05% 내린 1만7221.12를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4%와 1.09% 내린 2016.16과 4657.13을 지나고 있다.
지난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EU 탈퇴가 확정되자 미국 증시는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금융 업종은 5% 넘게 급락하며 2011년 이후 약 5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76.02포인트(3.6%) 하락한 2037.30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11.21포인트(3.39%) 내린 1만7399.8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202.06포인트(4.12%) 급락한 4707.98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이 지나서도 미국 증시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값은 0.56% 상승하며 133.25 달러를 기록 중이며. 국제유가도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0% 내린 46.85 달러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