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27일 아태지역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의 실제 수면시간은 6.3시간으로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pixabay
AIA생명이 27일 아태지역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의 실제 수면시간은 6.3시간으로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인 1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기대 수면시간은 7.5시간으로 조사돼 한국인들은 원하는 수준보다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태지역의 평균 기대 수면시간은 7.9시간, 실제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한국인의 기대·실제 수면시간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수면시간은 통상 7시간에서 9시간이다.
잠이 부족한 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 역시 6.6점으로 평균 6.2점보다 다소 높았다. 국내 응답자가 꼽은 스트레스 원인은 가계 재무상황(81%), 회사 업무(80%), 사회생활(67%), 개인 건강(6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