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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정관리 '코노랩스', 빅데이터 분석 '오피니언8'과 합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16.03.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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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개인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KONO)를 운영하는 코노랩스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 오피니언8(이하 '오피니언8')이 합병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노랩스는 지난달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피니언8과의 흡수합병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합병 법인은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가 대표이사를, 최재훈 오피니언8 대표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각각 맡는다. 민 대표는 서비스 전략 및 경영을, 최 CTO는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스케줄링 연구에 전념한다.

합병 후 코노랩스는 코노의 인공지능 엔진을 기반으로 반응형 웹 페이지인 코노 컨시어지 서비스, 새로운 앱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신규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민 대표는 "두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공동 목표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 개발 역량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며 "합병 회사가 각 사의 기술역량과 개발자들의 팀웍을 통해 더 빠르게 시장에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술 개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CTO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진들이 빠르게 실험하면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철학에 동의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데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노랩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초창기 멤버였던 민윤정 대표와 SKT, NAVER 등 기술 리더였던 송민철 이사, 인텔에 매각된 올라웍스 창업자이자 퓨처플레이를 설립한 류중희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세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실리콘밸리 액설러레이터(육성기관)인 500스타트업스, 매쉬업엔젤스, 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오피니언8은 데이터마이닝, 오피니언 검색·분석 기술을 통해 맛집·여행 정보 서비스인 팝팝(PopOp)을 출시, 글로벌 서비스를 도전하던 오피니언 데이터 분석 기반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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