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은 월급날! 근데 왜 25일에 줄까?"

머니투데이 용환오 기자, 유정수 디자이너 2016.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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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오늘은 월급날! 근데 왜 25일에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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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오늘은 월급날! 근데 왜 25일에 줄까?"
직장인이 한 달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 바로 월급날입니다.

대체로 많은 회사가 25일을 월급날로 채택하지만. 10일, 17일, 20일, 25일 등 제각각이죠. 그런데 월급 날짜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월급이 25일이면 '후지급+선지급'입니다. 대체로 많은 기업이 채택하며 25일에 월급을 주는 건 일종의 관행입니다. 지난달 보수를 익월 25일에 주는 것이 아닌 당월에 지급. 즉, 3월 한 달 보수를 3월에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25일치는 후불, 5일치는 선불)



월급이 10일이면 '후지급'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주로 채택하며 2월 한 달 보수를 3월에 지급. 월급을 10일 늦게 주는 셈입니다. 대기업에 판매한 제품 대금을 받는데 한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월급도 늦어지는 구조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급여를 늦춰 생긴 여유자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차입금을 상환해 이자를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공무원 월급은 '후지급+선지급'입니다. 군인은 10일, 교육공무원 17일, 행정공무원 20일, 그 밖의 기관공무원 25일. 3월 한달 보수를 3월에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월급날이 제각각인 이유는 전체 공무원의 보수가 한꺼번에 지급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 월급전쟁(원재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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