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유아인의 매력…女心 홀리는 '대세남'들의 헤어스타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2016.03.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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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포마드 헤어·가르마 헤어와 댄디 헤어스타일…대유행 '쉼표머리'까지

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당신. 헤어스타일을 바꿔 보는 건 어떨까. 어떤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하루하루 기분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재미는 덤.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들의 4가지 헤어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

/사진=머니투데이 DB/사진=머니투데이 DB


단정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포마드 헤어에 도전해보자.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젖은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넘기며 말린다. 왁스를 찍어 앞머리부터 뒷머리까지 바른 다음 빗으로 정리한다. 가르마를 확실하게 만들거나 리젠트 커트를 하면 더욱 말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젖은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말린 후 왁스를 앞머리부터 뒷머리까지 투박하게 바르는 방법도 있다. 콧수염을 정갈하게 다듬으면 금상첨화. 여기에 슈트를 착용하면 신뢰감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모던한 '가르마 헤어' vs 클래식한 '댄디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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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헤어는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기에 제격이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가르마를 탄다. 5:5 가르마를 선택하면 시크한 느낌을, 7:3 가르마를 선택하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가르마를 탄 후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말리면 된다.



웨이브 효과를 내는 방법도 있다. 스트레이트너를 사용해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넣는다. 웨이브는 굵게 넣거나 약하게 넣는 등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생기발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앞머리의 볼륨을 최대한 살릴 것.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면 시크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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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댄디 헤어에 도전해 보자.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젖은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말린다. 이때 한쪽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가르마를 덮는다. 오른쪽과 왼쪽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니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을 찾으면 된다.

스트레이트너를 활용하면 스타일링을 좀더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너를 사용해 앞머리를 원을 그리듯 쳐준다. 이때 너무 곧게 피면 부드러운 느낌이 사라지니 주의할 것. 옆머리와 뒷머리 역시 둥글게 펴주고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형태를 고정한다. 투 블록 커트를 하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쉼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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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타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헤어스타일, 바로 '쉼표머리'다. 쉼표머리는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기에 제격이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8:2 혹은 9:1 가르마를 탄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말린 다음 앞머리에 둥글게 웨이브를 넣는다. 왁스를 앞머리에 발라 형태를 고정한다. 여기에 캐주얼 룩을 착용하면 편안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곱슬머리라면 스트레이트너를 사용해 보다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젖은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말린다. 스트레이트너를 사용해 머리카락에 둥글게 웨이브를 넣는다. 헤어스프레이를 앞머리에 뿌려 형태를 고정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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