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철씨 트위터
앞서 26일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한 초등학생 합창단원들이 눈이 날리는 영하의 날씨에서 1시간이 넘게 노래 순서를 기다렸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어린이 합창단원들은 외투도 입지 않은 채 얇은 상의만 입고 추위에 벌벌 떨었고, 이 모습이 방송 카메라 등에 잡히며 "아이들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성토가 이어졌었다.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아직 상중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김 전 대통령과 생전에) 특별히 그런 말씀을 나눈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남기신 그런 유훈이 전체 우리 나라와 국민들, 또 우리사회에 큰 울림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 50% 이상 상승한 것에 대해선 "너무 슬프게 애도를 해주셔서 다른 것보다도 우리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