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은 현재도 CEO 자리를 지키며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웹진으로 디지털화하고 생활공예 및 요리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마음만 먹으면 너는 네가 선택한 일이 무엇이든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녀는 "아버지의 조언은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비록 긴장했을 지라도 나는 곧 긴장감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고민하던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얻은 조언을 되새기며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먼저 그녀는 무작정 월스트리트로 향했다. 한 증권회사에서 일을 배우며 증권중개인이 됐으나 곧 그 일에는 흥미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어 그녀는 또 무작정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었다. 단 한 건의 중개도 성사 시키지 못했지만 그녀는 이때의 경험을 통해 "일은 상상했던 바와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여러 번의 실패 뒤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집중했고 자신이 요리와 집 꾸미기에 관심이 있음을 깨달았다. 처음엔 직접 구운 파이를 시장에 파는 것으로 시작해 '마켓바스켓'이라는 이름의 고급식료품 가게를 열었다. 이후 그녀는 케이터링 업체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고 오늘 날 옴니 미디어의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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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창업가적 열정을 발견하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의 관심사, 강점, 약점, 그리고 욕구를 분석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이 이 일을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 지 신중히 고민해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첫 케이터링 서비스 한 날에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 사업 경험이 결합된 사업 분야를 찾았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끝으로 스튜어트는 "나는 사업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고, 배우고,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사랑하는 일을 택하고 그 일에서 커리어를 만들어 가라'는 아버지가 심어준 어떠한 고집스러움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조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