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강정호, 3루수 땅볼 '범타'…리즈, MLB 복귀 승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2015.04.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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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AFPBBNews=뉴스1


달아오르기 시작했던 강정호의 방망이가 하루 소강상태를 보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 시카고 컵스 경기에서 강정호가 범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6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5회말 2사 상황에서 선발투수 제프 로크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와의 대결에서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6회초 수비에서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 출신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종전 2할1푼1리에서 2할(20타수 4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강정호는 지난 2경기에서 3안타 4타점을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으나 이날은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시카고 컵스에 5대 4로 승리하며 승률을 5할(8승8패)로 끌어올렸다. 레다메스 리즈는 메이저리그 복귀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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