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 앞 도로지반침하…15t 트럭 쓰러져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2015.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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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내려 앉으면서 15톤짜리 하수도 준설 차량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김민중 기자29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내려 앉으면서 15톤짜리 하수도 준설 차량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김민중 기자


29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내려 앉으면서 15톤짜리 하수도 준설 차량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침수방지 공사를 하던 준설 차량이 작업장에서 30m 떨어진 지점으로 운행하던 중 가로 1m, 세로 3m, 깊이 1m의 지반 침하가 발생하면서 인도로 넘어졌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당국은 사고 직후 교통 통제선을 설치한 뒤 안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원래 지반이 약했던 곳"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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