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사격장서 화재… 경찰 2명 부상

머니투데이 구예훈 기자 2015.03.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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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58분쯤 서울 동대문경찰서 지하 사격장에서 불이 나 경찰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문모 경위와 신모 경장이 사격훈련을 마친 후 탄피와 화약 가루를 치우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차량 20대와 74명의 인력을 투입해 10여분만인 5시8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문 경위와 신 경장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번 사로 인근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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