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핫 아이콘 '이종석', 그의 매력 파헤치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유나 기자 2013.04.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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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에 앳된 얼굴 '반전 매력'&스크린과 브라운관서는 '까도남'…일상은 '소탈남'

떠오르는 신예 이종석은 요즘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떠오르는 핫한 스타다. '학교 2013'으로 한 번에 뜬 반짝 스타 같지만 그는 모델로 데뷔해 한 작품 한 작품 천천히 밟아가고 있다. 아직 '배우'라는 말이 낯설다는 이종석, 그의 매력을 전격 분석해봤다.

◇훤칠한 키… 소년스러운 '반전' 외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05년 만 15세의 나이로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종석은 '국내 최연소 남자 모델'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186cm의 훤칠한 체구와는 달리 소년과 성숙한 남자의 모습이 공존하는 외모로 관계자들의 눈에 들었다. 이후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브라운관에 정식 데뷔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밟았다.

사진=SBS '검사프린세스' 방송화면 캡처, SBS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KBS '드라마스폐셜' 공식 홈페이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공식 홈페이지사진=SBS '검사프린세스' 방송화면 캡처, SBS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KBS '드라마스폐셜' 공식 홈페이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공식 홈페이지
이후 이종석은 SBS '시크릿가든'에서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을 남모르게 짝사랑하는 시크남 썬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KBS 드라마스폐셜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금지된 사랑을 섬세히 표현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2년에는 김병욱 사단의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합류하게 되면서 배우 인생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핫한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13 학교' 이종석vs'코리아' 이종석

사진=사진=KBS '학교 2013' 공식 홈페이지, 영화 '코리아' 스틸컷사진=사진=KBS '학교 2013' 공식 홈페이지, 영화 '코리아' 스틸컷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에 집중하기위해 SBS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하고 극중 고남순으로 완벽히 몰입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그는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코리아' 'R2B: 리턴투베이스' 이어 현재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관상'과 주연을 맡은 '노브레싱'까지. 이중 스크린에서 단연 그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영화는 '코리아'였다. 그는 북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한국 탁구 국가대표 최연정(최윤영 분)와 달달한 로멘스 연기와 더불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무뚝뚝한 착한 남자를 잘 표현해내 눈길을 모았다.

◇알고 보면 솔직담백 '양파남?'


사진=QTV사진=QTV
그간 이종석이 작품에서 차가운 면모를 보여줬다면 '학교 2013' '코리아'와 같은 작품은 그의 따뜻한 면모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최근 방영된 QTV '리얼메이트 인 호주 케언즈 이종석&김종현'에서 이종석은 여느 또래다운 솔직하고 아이 같은 모습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그는 그동안 작품에서 맡았던 무뚝뚝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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