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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어버이 장군님의 음악정치의 위대한 업적과 생활력을 영원히 빛내 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염원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해 조직된지 불과 몇개월 되지 않은 모란봉악단이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뜻깊은 시범공연의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이 여성이 누구인지에 대해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여성이 김정은의 가족이나 측근일 가능성도 있지만, 해당 행사의 주요 주최 인사가 동석하는 관례에 비춰볼때 단순히 이 악단의 관계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에는 경음악 '아리랑'과 '예쁜이'를 비롯해 여성 4중창 '그대는 어머니', 여성 3중창 '영변의 비단처녀' 등 주로 여성 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사바의 여왕' '별의 세레나데' '결투' '집시의 노래' 등 외국곡들도 연주됐다.
김 제1위원장의 공연관람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 당 선전비서,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양건·김영일·김평해 당 비서, 최부일·김명국 대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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