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선 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News1 남경문 기자
문 고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과거사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을 제대로 청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대북억지력은 한미동맹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며 "이 협정은 대북억지력 측면에서도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체결을 연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협정 체결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며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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