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청소방 등장, 40대男 여성 무릎에 누워…

뉴스1 제공 2012.06.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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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욱 기자 =
유튜브 동영상 캡처  News1 박소영 기자유튜브 동영상 캡처 News1 박소영 기자


키스방에 이어 '귀청소방'까지 등장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귀청소방은 일본에서 건너온 영업형태로 선정적 의상을 입은 젊은 여성이 자신의 무릎에 손님을 눕힌 채 귀지를 파주는 곳이다.

업소 관계자는 손님과 여성간 가벼운 대화가 가능하고, 귀 마사지와 테라피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귀청소방을 찾는 손님 대부분은 30~40대 남성들로 알려졌다.

또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돼 변태영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귀청소방은 아직까지 별다른 단속 규제 방안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대해 경찰당국은 "성매매 현장이 적발되지 않는 한 단속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 해당 업소의 영업행태를 꾸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귀청소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기가 일본이냐?", "딱 봐도 이상한 곳 같은데...", "어이없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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