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랜차이즈 전망.. 어떻게 변화될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20 11:33
글자크기
2012년 프랜차이즈 외식 창업시장과 도소매 서비스업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2년 프랜차이즈 산업전망 및 마케팅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프랜차이즈 산업전망으로 ‘외식업’분야를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이. ‘도소매 서비스업’분야를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이 각각 소개했다.



먼저, 이상헌 소장은 외식업분야 트렌드로 건강&환경, 여성&어린이, 합리적인 가격, 복고주의, 상표충성소비자, 가족개념의 세분화, 다양한 IT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소비의 양극화, 스토리테링기반의 소비 등 9가지 트렌드를 예측했다.

또 이 소장은 “2012년 창업시장에는 조리법의 단순화와 오픈주방의 확산과 표적고객중심의 브랜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외에도 차별적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2년 프랜차이즈 전망.. 어떻게 변화될까


도소매 서비스업종과 관련해 이경희 소장은 “국내 외식업 비중이 높은 시점에서 선진국으로 갈수록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임대형 사업, 기술 기능형 사업, 레조 오락사업 , 뷰티미용 업종 등에서 앞으로 1인 직업형, 문화사업형, 가사 아웃소싱형, 전문직형 업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이 소개한 도소매업 프랜차이즈 트렌드로 지역밀착업종의 현대화, 건강웰빙 테마확산, 도소매업 서비스업화, 볼런터리FC강화, 세분화 틈새형 FC진출, 대기업 브랜드의 프랜차이즈화 진출, 로드샵 부흥, 상권변화 등을 소개했다.

또 서비스 프랜차이즈 트렌드와 관련해, 포화기업종 변화, 성장 정체, 몇 개 업종이 시장주도, 전통적 업종군 중심의 프랜차이즈, 신업태 발굴이 미약, 전통적 서비스업의 FC화 낙후 등을 짚었다.


이날 프랜차이즈 산업전망 세미나에는 관련업체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전태유 세종대 교수의 일본 프랜차이즈 산업전망과 신재훈 ISMG코리아 이사의 ‘프랜차이즈 광고 전략’, ‘소셜네트워크 판매와 모바일 마케팅’에 대해 프로토타입의 김경욱 이사가 각각 소개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