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TE폰 67% 점유 '독주'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2011.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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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9,600원 ▲1,000 +1.27%)가 4세대 LTE폰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국내 LTE폰 판매량이 62만대로 집계됐고 이중 자사가 42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67%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본격 판매된 '갤럭시S2 HD'의 선전에 힘입은 것이다.

지난달 전체 휴대폰 시장규모 역시 LTE폰 수요가 급증하면서 226만대로 10월(205만대)에 비해 10%가량 늘어났다. 삼성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5%에서 49%로 6%포인트 가량 줄어들었다.



삼성은 기존 갤럭시S2 LTE모델에 이어 최근 출시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8.9 LTE'를 통해 LTE시장 독주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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