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트랜스포머'가 떳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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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각종 축제가 줄줄이 열리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다.

축제라면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먹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는 법. 보광훼미리마트는 전국 축제의 현장에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를 운영해 생수, 음료 등 마실거리와 도시락, 김밥 등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동형편의점 ‘트랜스포머’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가맹점주가 운영하는점이 이색적이다.

올해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가를 위해 점주들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편의점 '트랜스포머'가 떳다


훼미리마트 가맹 점주라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두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야외행사에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데다 가격도 일반 편의점에서와 동일한 정가를 받아 바가지 요금을 쓸 일도 없어 고객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게다가 자동차가 순식간에 편의점으로 변하는 모습에 남녀노소 누구나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이동형 편의점 대여는 가맹점주뿐 아니라 야외행사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다.


올 여름에는 해수욕장 및 리조트에서 아이스커피등 시원한 음료와 물놀이 장비를 판매해 특수를 누렸고 이달부터는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에 출동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 김동근 이사는 “이동형 편의점의 점주 대여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가맹점 매출 증대 효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가맹점의 운영 편의와 고객 있는 곳 어디든 편의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랜스포머’는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편의점의 한계를 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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