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에 10년물 美국채금리 2% 근접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9.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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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미국채유통수익률이 13일(현지시간) 2%에 근접했다. 유럽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이틀째 오르며 바닥권 인식이 확산됐다.

이날 10년물 미국채 유통수익률 마감가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높은 연 1.99%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부터 일찌감치 1.98% 수준으로 올라갔다. 10년물 국채 입찰후 2.0%를 살짝 넘겼다 그 밑에서 마감했다.



이날 미재무부는 10년만기 국채 210억달러를 연 2%로 금리에 매각했다. 예정액대비 응찰액 비율은 3.0배로 직전 4번의 3.21보다 낮았다.

이날 TD 증권 리처드 길훌리 금리전략가는 "유럽 불안이 진정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미국채를 찾는 수요가 다소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30년물 미국채수익률도 전날대비 0.08%포인트 뛴 연 3.32%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전날대비 44.73포인트(0.40%) 오른 1만1105.85로, S&P500 지수는 전일보다 10.60포인트(0.91%) 상승한 1172.87로, 나스닥 지수는 37.06포인트(1.49%) 뛴 2532.1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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