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28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9.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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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해외에서 번역출판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신경숙 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해외에서 번역출판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


신경숙 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이스라엘 등 28개국가에서 15개 언어로 번역출판 계약을 맺었다.

"엄마를 부탁해"의 번역출판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는 1일, '제18회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에서 "현재 28개국가에서 번역출판 계약을 맺은 것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국에서도 지난해 봄, 인민출판사에서 "엄마를 부탁해"를 번역 출판했다"며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는 책의 저작권은 상당수기 한권에 1000달러이지만 "엄마를 부탁해"는 판매부수에 따라 저작권료를 받는 인세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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