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통합기술수요조사' 실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1.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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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통합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수요조사란 지정공모과제지원 시 공고하는 제안요청서(RFP)를 기획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시장의 현재 기술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국가정책 및 로드맵 등으로부터 도출된 유망기술분야에 접목시켜 현실감 있는 개발과제를 기획하기 위한 것.



조사대상은 △기술혁신 △융. 복합 △제조현장녹색화 △연구장비활용 △산학연공동 △이전기술개발사업 등 중기청 지원의 6개 연구개발(R&D) 사업과 풍력. 태양전지 등 20개 기술분야이다.

공고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17일까지이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mtech.g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9월 6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제안된 과제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RFP로 기획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획된 RFP는 개발 여부, 개발목표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내년 1월경 인터넷 공시 후 최종 공고 RFP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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