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교역이란 국외로부터 무기. 장비 등을 구매시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및 기술 등을 이전 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조건 아래서 이뤄지는 교역을 의미한다.
기존의 경우 '중소기업청 선정 수출유망중소기업' 중 직전년도 직수출 500만 달러 이하 및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으로만 참여 대상이 한정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기청은 방위사업청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추천대상을 현행 수출유망중소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확대키로 한 것.
모집방식은 중기청이 상. 하반기로 정기추천 받던 것을 분기별 추천으로 확대하고 수요가 많을 경우 공고를 통해 수시모집 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들은 기존 수출유망중소기업 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경우 지방중소기업청장의 추천을 받아 중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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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2009년 도입 이후 현행 추천기업만으로는 수출성과를 내기가 어려웠던 민수물품에 대한 절충교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