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방배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1.07.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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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62,100원 ▲500 +0.81%)(사장 김종열)는 침수피해지역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29일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폭우피해 고객을 위한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책도 내놨다.

하나금융과 하나은행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방배역 주변 주택가 등지에서 토사 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 및 라면 등 생필품을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대출 금리를 최대 2%포인트 우대하고 창구송금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1%포인트, 담보대출 0.5%포인트, 소호 및 중소기업 대출은 최대 2%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창구송금 수수료 외에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수수료, 통장재발행 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등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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