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캉스 즐겨볼까! 이열치열의 메뉴가 이유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7.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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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쨍쨍! 계속 되는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요즘이다. 바쁜 일상으로 무더위를 피해 바캉스를 떠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닭살이 돋을 만큼 시원해지는 여름철 별미, 冷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겨보자.

여름 메뉴 하면 뭐니뭐니해도 머리속까지 시원함을 전해주는 팥빙수를 빼놓을 수 없다. 솔솔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에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이면 무더위도 안녕이다. 인기만큼 그 종류도 다양해진 팥빙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색다른 팥빙수를 소개한다.



◇ 아삭아삭, 빙수로 더위타파! 할리스커피 이색빙수 먹어볼까?
할리스커피가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이색(二色)빙수,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와 ‘찹쌀떡 고구마 빙수’를 출시했다.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는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빙수로 이탈리안 정통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과 영국에서 유래된 브라우니의 달콤하고 깊은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뤘다. 달콤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이 제품은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특히, 젊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찹쌀떡 고구마 빙수’는 전통적인 재료들로 만들어져 한국의 맛이 그대로 담긴 팥빙수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와 쫄깃하고 고소한 찹쌀떡의 맛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별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시원한 여름육수가 예술, 채선당 여름한정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
시원한 육수 덕분에 여름철 유난히 인기가 많아지는 메뉴들이 있다. 냉면과 메밀 국수가 바로 그 주인공.

채선당이 여름철 한정 메뉴로 내놓은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는 기존 샤브샤브의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으로, 차가운 얼음육수를 이용해 시원함을 더하여 여름철 별미로 그만이다.


육수에 살짝 데친 쇠고기와 야채를 냉모밀에 곁들여 먹는 메뉴로 기존 쇠고기 샤브샤브에 냉모밀의 맛까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 제품은 샤브샤브의 고유한 맛은 유지하면서 쇠고기와 냉모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다.

◇ 지친 입맛 돋구어주는 떡쌈시대로 황태김치말이국수 어때?
떡쌈시대로(爐)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선보인 ‘황태김치말이국수’는 햇볕에 잘 말린 황태를 새콤하고 맛깔스럽게 무쳐, 부드러운 소면과 아삭하고 시원한 백김치를 함께 곁들인 제품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국물과 백김치는 여름철 지친 입맛을 잡아주기에 제격. 본래 이 메뉴는 계절메뉴로 발산 본점에 한해 출시된 제품이었지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황태김치말이국수’의 가격은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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