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뉴 하면 뭐니뭐니해도 머리속까지 시원함을 전해주는 팥빙수를 빼놓을 수 없다. 솔솔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에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이면 무더위도 안녕이다. 인기만큼 그 종류도 다양해진 팥빙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색다른 팥빙수를 소개한다.
할리스커피가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이색(二色)빙수,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와 ‘찹쌀떡 고구마 빙수’를 출시했다.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는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빙수로 이탈리안 정통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과 영국에서 유래된 브라우니의 달콤하고 깊은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뤘다. 달콤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이 제품은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특히, 젊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 시원한 여름육수가 예술, 채선당 여름한정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
시원한 육수 덕분에 여름철 유난히 인기가 많아지는 메뉴들이 있다. 냉면과 메밀 국수가 바로 그 주인공.
채선당이 여름철 한정 메뉴로 내놓은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는 기존 샤브샤브의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으로, 차가운 얼음육수를 이용해 시원함을 더하여 여름철 별미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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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살짝 데친 쇠고기와 야채를 냉모밀에 곁들여 먹는 메뉴로 기존 쇠고기 샤브샤브에 냉모밀의 맛까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 제품은 샤브샤브의 고유한 맛은 유지하면서 쇠고기와 냉모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다.
◇ 지친 입맛 돋구어주는 떡쌈시대로 황태김치말이국수 어때?
떡쌈시대로(爐)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선보인 ‘황태김치말이국수’는 햇볕에 잘 말린 황태를 새콤하고 맛깔스럽게 무쳐, 부드러운 소면과 아삭하고 시원한 백김치를 함께 곁들인 제품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국물과 백김치는 여름철 지친 입맛을 잡아주기에 제격. 본래 이 메뉴는 계절메뉴로 발산 본점에 한해 출시된 제품이었지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황태김치말이국수’의 가격은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