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쇼핑몰,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1.07.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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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10일까지 '톡톡 튀는 디자인 소품 초대전'을 연다. 포크, 나이프, 티스푼으로 만든 샹들리에, 양모양 양털의자 등 실용적이면서 재치있는 디자인 소품 3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10일까지 '톡톡 튀는 디자인 소품 초대전'을 연다. 포크, 나이프, 티스푼으로 만든 샹들리에, 양모양 양털의자 등 실용적이면서 재치있는 디자인 소품 3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후덥지근한 장마철과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여름철 피서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백화점 이벤트행사와 북카페, 아쿠아리움, 아이스링크 등 쇼핑몰의 편의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는 오는 9일 오후 3시 탭댄스 뮤지컬 '말괄량이 삐삐'를 공연한다. 또 10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청개구리 꺼꾸리가 무대에 올려진다. 신세계(씨티/삼성/포인트)카드로 당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또 오는 13일에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음악영화제를 1탄 '클라라'를 상연한다. 로베르트 슈만의 연인이었던 클라라와 브람스의 슬프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10일까지 '톡톡 튀는 디자인 소품 초대전'을 연다. 포크, 나이프, 티스푼으로 만든 샹들리에, 양모양 양털의자 등 실용적이면서 재치있는 디자인 소품 3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쇼핑몰 가든파이브에서는 다양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갤러리형 휴게공간인 '아띠북카페'를 만나 볼 수 있다. '아띠북카페'는 건물 내부를 잇는 통로 9층을 전시장으로 활용, 신인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책에 대한 호기심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동화구연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탄 신도시에 오픈한 메타폴리스몰에서는 여름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지상 4층까지 시원하게 열린 아트리움 구조로 되어있는 '매직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탁 트인 아이스링크장은 유리천장을 통해 채광을 받을 수 있어 쾌적하며, 초보자용 보행기를 유료로 대여해주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아이스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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