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편의점의 출점수가 최근 들어 현저하게 증가하게 된 배경으로는 편의점 경영은 체인본부의 표준화되고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경영지원 시스템을 경영에 활용하면서 사업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이 창업시장에 반영된 현상이라는 것.
또 신규 출점한 가맹점 경영주들의 편의점 창업 이전의 직업별 비율을 살펴보면 슈퍼마켓과 음식점 등의 자영업자의 비율이 약 52%로 전체에서 절반을 넘는 비율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부와 청년들이 편의점을 창업한 비율도 약 16% 정도에 이르고 있다.
또 편의점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생활권에 따라 프리미엄형, FF형, 먹을거리형, 후라이머형, 친환경 편의점 등 뉴컨셉으로 출점하는가 하면 고등학교, 지하철 등의 다양한 특수입지를 개발하여 소비자들과 예비창업주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편의점 창업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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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별로 특화된 생활밀착형 편의점인 슈퍼형이 전국적으로 2,000여개, 카페형 1,000여개, 베이커리형 550여개, 먹을거리형 300여개 정도, 입지별로 특화된 점포들은 군부대에 240여개, 지하철역에 190여개, 병원에 150여개, 학교와 터미널 및 관광단지에 100여개씩, 공원과 경기장에 각각 70여개씩 가량, 미니형이나 무인형 점포도 가각 100여개씩 있을 것으로 각각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