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PF대출 잔액은 줄고 부실은 늘고
권순우 MTN기자
2011.05.20 10:24
국내은행의 3월말 부동산 PF대출이 지난 분기에 비해 2조 2,000억원 감소한 36조 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18.35%로 지난 분기에 비해 1.9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PF 대출 잔액은 감소했지만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부실채권 비율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F 대출의 연체율 역시 지난 분기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5.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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