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목표가 ↓, 2Q부터 매출둔화 본격화 - KTB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1.05.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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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6일 대웅제약 (143,600원 ▲400 +0.28%)에 대해 1분기 실적 외형은 양호하지만 수익성은 부진하고 2분기부터 매출둔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지만 목표가는 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됐다. 올해 추정 순이익이 6%가량 하향조정된 데 따른 것.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모스틴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복제약) 출시와 1분기까지 방어역할을 한 프리베나, 둘코락스 도입효과 소멸로 2분기부터 매출성장률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비교 상위제약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가 매력적이지만 2분기 연속으로 나타나는 수익성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상승여력은 31%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6배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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