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6161억 광주 하계U대회 선수촌 수주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5.03 10:29
글자크기
↑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이 6161억원 규모의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 아파트는 2015년 7월로 예정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화정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광주시 서구 화정2동 640번지 일대에 지상 35층짜리 35개동 규모로 아파트 3727가구와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2015년 7월로 예정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