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반도유보라2차' 모델하우스 '북적'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5.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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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4㎡ 631가구 규모…양산신도시 최초 소형에 '4베이' 적용

↑'양산반도유보라2차' 모델하우스 현장.↑'양산반도유보라2차' 모델하우스 현장.


지난 5월29일 문을 연 경남 양산신도시 29블록 '양산반도유보라2차' 모델하우스에 1일 정오까지 2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양산반도유보라2차'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 63㎡, 84㎡로 구성됐다. 서비스 면적을 최대 31㎡까지 제공하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을 합치거나 나눌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베이'를 중·소형에 적용해 거실, 안방, 자녀방 등을 모두 발코니 쪽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높인 장점을 갖고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63㎡ 4베이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부산에서 시작된 분양훈풍이 양산까지 확대되고 있고 양산신도시에서 5년만의 신규분양이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계약금 900만원에 중도금 대출 60% 중 일부 무이자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최저 686만원)이다.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6일, 2순위 9일, 3순위 1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일은 23~25일이다.

반도건설은 8일까지 설문지 작성 또는 응모권을 제출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냉장고, LCD TV, 드럼 세탁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입주는 오는 2013년 1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에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다.

◇분양문의: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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